7월달, 앞으로의 계획 + 망한 것 같은 인터뷰

공부해야 할 것들
 

• Database (LinkedIn Learning: Programming Foundations Database), MySQL, PostgreSQL 공부
• Rest API, API Design 공부
• Solution Engineer (SQL, DS/DA-related technologies, HTML, CSS, JavaScript, API Design, MySQL, MongoDB) 
• Product Reliability Engineer OA (creating product health metrics and automated alerts, fixing product bugs, streamlining operational tasks, and developing and documenting strategies for responding to incident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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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마지막 주에 적어보는 앞으로의 계획
 

• Software Engineer Intern 업무 3시간 if the CEO ever gets back to me upon my mistake
• Job Application + LeetCode 2시간
• Fundamental 공부 2시간 (System Design, Cloud, HTML, CSS, JS, Python libraries, Database, etc.)

왜 이렇게 실수가 잦지? ADHD 때문인가? 주말에는 모니터를 중고 판매하는데 파워 커넥터를 깜빡하고, 인턴십 오퍼레터 작성해 주는 CEO한테는 Legal Name 말 안 해서 일 여러 번 하게 만들고, 오늘 Intro call에서는 인터뷰어한테 괜찮은 질문 하나 못하고...
한 스타트업 Solution Engineer position Intro call에서는 잘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I'm not the smartest person이라 하면서, 의도치 않게 스스로에 대한 inconfidence를 강조해서 망치고. 아니 이거 내 딴에는 smartest 한 사람이 아니지만 responsible 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장점을 강조하려고 한 거였는데, 장점을 충분히 강조하지 못한 것 같다. CEO분이 그럼 네가 만나본 smartest person은 누구였냐고 했는데... 당황했다. 마지막에 CEO가 good luck on getting software engneer roles이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조진 거 아니냐고. Technical round 인터뷰 기회라도 얻고 싶은데 ㅠ.ㅠ 더 화가 나는 것은 이 인터뷰를 조졌다는 사실을 한참 뒤에 깨달았다는 것이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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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에 대한 Lessons
 

• 준비한 elevator pitch로부터 시작하지 않아서 당황한 것 같음. 인터뷰가 이런 식으로 생각할 거라는 일종의 expectation을 하지 말자. 너는 인터뷰 경험이 많지도 않다... 상대방이 궁금해할 것 같은 가능한 모든 질문들에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.
• 물어보지 않은 단점은 공유하지 말자. 지원한 포지션에 굳이 너의 Inconfidence함을 보일 필요 없음.
• 질문할 내용이 없냐고 물어보지 않아도 당당하게 질문할 것. 인터뷰는 회사가 나를 평가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지만 내가 회사를 평가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. 궁금한 것들, 준비한 질문들이 있으면 마음껏 해야 한다. 한 껏 질문들 준비해 놓고 그 시간을 leverage 안 한 게 너무 어이없음.

하 갈 길이 멀구나. 무슨 일을 하더라도 생각을 하자. 생각을. 이 일에 뭐가 필요한지, 왜 필요한지. 괜찮아. You're dumb af now but I believe you'll get better. 화이팅 하자! 기죽지 말자.